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0일 비대면으로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선수들을 위한 '전문 체력관리 협업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공단은 아산체력인증센터를 활용한 전문 체력관리 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축구단 소속 성인 및 유소년 선수 체력인증 축구 유망주들을 위한 체계적인 성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축구단과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공단이 운영하는 아산체력인증센터를 방문해 체력측정과 운동처방을 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폭넓은 스포츠 관람경험을 돕기 위해 축구단 홈경기 할인권을 제공한다.

한편, 아산체력인증센터는 지난해 9월 이순신종합운동장 2층에 개소해 지역시민을 위한 체력측정 서비스 및 충청권과 강원권을 대상으로 출장체력측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