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등으로 오프라인 학원방문 꺼려해...비대면바우처 플랫폼으로 90%지원
기업 임직원 전화 또는 이메일 소통을 위한 비즈니스 커리큘럼을 많이 찾아

비대면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템의 보라구 영어
비대면바우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템의 보라구 영어

외국어교육 전문업체 (주)에듀템은 비대면바우처 서비스 공급 기업으로 수요기업에 영어, 중국어 1:1전화 또는 화상교육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에듀템의 외국어 교육 서비스인 ‘보라구’는 초등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기초회화, 비즈니스, 수험, 인터뷰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으며 북미, 영연방, 필리핀, 중국 등 현지 원어민강사와 1:1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도 공급하고 있다.

에듀템 관계자는 “코로나 등으로 오프라인 학원방문을 꺼려하는 많은 학습자들이 이번 비대면바우처 서비스를 통해서 많이 신청을 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 임직원의 경우 전화 또는 이메일 소통을 위한 비즈니스 커리큘럼을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보라구는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장기간의 외국어 교육을 다양한 유튜브 영상 중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주제의 영상을 선택해 현지 원어민과 1:1토론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즐거움을 부여하는 동시에 리얼한 실전 학습도 가능케 한다.

에듀템 신정훈대표는 “K-바우처 플랫폼에서의 문의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개별상담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요기업은 남은 기간이 얼마 안 남은 만큼 이번 기회에 비대면바우처 서비스를 통해 영어와 중국어를 90% 지원 받으며 마스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년간의 연구개발과 국내 여러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기술력과 서비스의 질을 한 차원 높였으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 연구에 많은 투자를 통해 혁신서비스를 출시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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