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 글로벌 기업 한국 아루바 휴렛팩커드 엔터프라이즈 컴퍼니(이하 HPE 아루바)는 패스트파이브에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피스 플랫폼 기업인 패스트파이브는 전국의 27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총 2,070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로컬 컨트롤러 기반의 802.11ac AP를 사용했으나 개인용 랩탑과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용증가로 각 지점에 상주한 고객들을 위해 빠르고 안정적인 무선 네트워크가 필요해졌다.

패스트파이브는 각 지점별로 설치된 각기 다른 브랜드의 무선망을 하나의 제조사로 통합하고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네트워크 운영 가시성 확보와 장애 사전 대응, 서비스 품질 향상,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HPE 아루바는 패스트파이브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자 자사의 무선 네트워크 솔루션을 지점에 도입했다. 와이파이 표준 Wi-Fi 6(802.11ax)를 지원하는 중간규모의 엔터프라이즈 무선 AP515와 2930F 및 2530 스위치 등의 하드웨어 솔루션을 도입해 무선망을 구축했다.

아루바 액세스 포인트는 4x4 MU-MIMO기술로 대규모 공간에 최적화되었으며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여 업무에 불편함을 줄여준다. 신속한 무선망 구축과 관리가 편하며 캠퍼스와 브랜치 오피스 등에 보안, 안정성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아루바 센트럴로 네트워크 관리자의 운영을 간소화시키고, 빠르게 네트워크 문제를 발견하도록 했다.

현재 패스트파이브 선릉2호점(27호점)을 비롯하여 광화문점(26호점)과 여의도점(25호점), 강남4호점(18호점)에 아루바 솔루션 구축이 완료되었다. 향후 패스트파이브의 신규 지점에도 아루바 솔루션이 도입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 고객경험그룹 고혜경 이사는 “HPE 아루바의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센트럴을 구축한 이후에는 본사에서 모든 지점의 네트워크 문제점을 한눈에 파악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향후 스마트 오피스의 IoT 구성을 위한 지속적인 확장성을 고려해 솔루션을 선정하였다”라고 말했다.

한국 HPE 아루바를 총괄하고 있는 강인철 전무는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기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네트워크 관리자 입장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제공뿐만 아니라 오류 발생에 대한 신속한 모니터링도 필수다”라면서 “HPE 아루바는 다변화되고 있는 고객의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구축 사례를 더욱 확대하여 고객 및 사용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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