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광고 이미지 스틸컷
청정원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광고 이미지 스틸컷

대상 청정원이 인기 웹소설 '하렘의 남자들' 광고를 패러디한 HMR 브랜드 '야식이야(夜)'의 광고캠페인 영상이 공개된 지 4주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정원은 지난해 화제가 됐던 배우 서예지와 주지훈을 주인공으로 한 하렘의 남자들 웹소설 광고 2편을 패러디한 ‘야식이야 - 야식의 남자들'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원작과 가까운 일치율을 위해 실제 오리지널 광고와 같은 조건에 촬영 스태프와 세트장에서 촬영했다. 김희철이 입은 수트는 물론 의자까지 원작의 두 배우가 사용했던 것을 사용해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신경 썼다.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이었지만 김희철이 배달 야식처럼 기다릴 필요 없이 '집에서 15분 만에 인생 야식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을 제대로 강조해 야식 브랜드다운 메시지를 전달했다. '야식의 만족은 빠른 전달에서 오는 법', '순식간에 치킨이 어떻게 되는 거야?' 등의 대사가 제품의 특징을 재치있게 설명했다.

대상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영상을 패러디해 선보이게 됐다"며 "기대 이상의 반응에 힘입어 청정원 ‘야식이야(夜)’는 신규 브랜드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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