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 시상식 이미지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 시상식 이미지

오리온은 지난 21일 중국 샤먼에서 개최된 '제6회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에서 최고 등급인 '사회책임 금정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부식유통협회, 중국소비자보호기금, 중국식품보가 공동주최하는 중국 식품기업 사회책임 연회는 식품기업 및 협회 관계자들이 모여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연례 행사이다.

오리온 중국 법인은 이번 사회책임 연회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 등급인 사회책임 금정상(社会责任金鼎奖)을 수상했다.

올해 오리온은 '햇살 어린이 교실' 운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벌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 초코파이(하오리요우파이 好麗友派) 및 큐티파이(큐티파이 Q帝派) 총 2000박스와 긴급 구호 물품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전국 아동 식품안전 수호 캠프 운영', '지역 학교 급식 시설 지원', '임직원 자원봉사' 등을 실천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들을 국내외에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간편 대용식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와 마스크 등 총 3억 2000여 만원의 구호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