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쉬며 관리할 수 있는 '휴식가전'의 인기가 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안마용품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안마의자는 42%, 마사지건 같은 소형 안마기기는 131% 판매가 증가하는 등 높은 수요를 보였다.

송창현 롯데하이마트 생활3팀장은 "해외 여행, 마사지 관리 등 외부 활동을 못하게 되어, 대신 집에서 쉬며 관리할 수 있는 휴식 가전 구매가 많아졌다"며 "또, 마사지건은 비교적 부피가 작아 헬스장 등 외부 운동 시설을 이용하지 못해 뭉친 근육을 간편하게 풀어줄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안마의자 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코지마, 휴테크, 오씸 등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구매 브랜드와 제품에 따라 사은품을 제공한다. 제품 하단에 깔 수 있는 전용 러그부터 보조 패드와 커버 등 소모품, 손/눈/무릎 마사지기를 함께 증정한다. 제품에 따라 30만원 상당의 롯데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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