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기업제로페이 도입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기여

(왼쪽부터)한국간편결제진흥원 최정옥 대외협력실장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정 민 경영기획실장
(왼쪽부터)한국간편결제진흥원 최정옥 대외협력실장과 한국언론진흥재단 정 민 경영기획실장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지난 4일 기업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기업제로페이는 공공기관 또는 법인에 소속된 임직원이 직불기반인 제로페이를 이용해 업무추진비, 일상경비 등을 결제하는 간편결제 인프라로, 소상공인 매장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신용카드보다 결제 수수료 부담이 적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언진은 기업제로페이 도입 및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을 통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한결원은 제로페이 가맹점 확대 등을 통한 소비자 이용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제로페이 이용 확산을 위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기업제로페이는 현재 한국재정정보원, 우체국금융개발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 기술보증기금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도입하여 이용하고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한국언론진흥재단과의 업무 협약이 기업제로페이 확산에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한결원과 공공기관의 상생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안정은 물론 제로페이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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