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업체인 삼영에스앤씨와 통신장비 업체 제노코가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를 마쳤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삼영에스앤씨와 제노코가 각각 지난 11일과 13일에 청구한 상장예비심사를 접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삼영에스앤씨는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에 들어가는 칩형 온습도센서와 미세먼지 센서 제조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5억원과 9억1400만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이다.

제노코는 2004년 설립됐으며, 군용 위성통신탑재체와 위성운용국 장비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29억원과 35억7300만원이다.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두 회사 모두 내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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