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임직원이 사내 심리상담실에서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제공:에듀윌)
에듀윌 임직원이 사내 심리상담실에서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제공:에듀윌)

에듀윌(대표 박명규)은 사내 심리상담실 ‘마음, 쉼’을 운영하여 임직원들이 심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업무 스트레스 혹은 개인적인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이 제때 심리 상담 및 치료를 통해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사전 예약을 통해 근무시간 중에도 자유롭게 상담심리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에듀윌 심리상담실은 직원들의 건강한 삶에 도움을 주고자 정신건강 검진을 실시하기도 했다. 2년마다 일반건강검진을 받듯이, 정신건강검진을 통해 정신건강을 관리해주는 것이다. 이는 의학적 진단평가가 아닌 추후 종합적인 검사를 위한 기초 검사로, 검사 결과는 비밀이 보장되며 개인에게만 피드백을 해준다.

또한, 심리학과 관련된 양질의 콘텐츠 및 정보 공유를 위해 관심 분야에 대한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실존이나 우울, 불안, 강박 등의 성인정신건강 또는 ADHD, 발달장애 등의 소아정신건강, 아동발달과 자녀교육, 대인관계 및 부부관계 등 임직원이 메일링을 원하는 관심분야를 등록하면, 해당 내용을 메일로 발송해 준다.

에듀윌 대표 사내 복지로 떠오르고 있는 심리상담실 ‘마음, 쉼’은 그간 스트레스지수 및 혈관건강 측정, MBTI 팀 워크숍, 비폭력 대화방식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어쩌다 부모’ 미니특강 등을 진행해 왔다. 임직원 1:1 맞춤 상담을 비롯해 심리검사 및 해석, 임직원 가족 대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박명규 에듀윌 대표는 “마음의 병이 우리 몸 건강까지 해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면서, “마음의 병 역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이 언제든 심리상담실을 통해 심리 건강을 체크하고 마음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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