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사용...첫 서비스로 'OCR 지로납부 서비스' 출시

29일 농협은행과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들이 올원뱅크 클라우드 오픈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농협은행 올원뱅크센터Cell 이종찬 셀리더, 정보보안부문 김유경 부행장,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 농협정보시스템 이원삼 전무이사, 농협은행 IT디지털금융부 위길량 부장, 농협은행 IT올원뱅크센터Cell 우선욱 셀리더.
29일 농협은행과 네이버클라우드 관계자들이 올원뱅크 클라우드 오픈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농협은행 올원뱅크센터Cell 이종찬 셀리더, 정보보안부문 김유경 부행장, 디지털금융부문 이상래 부행장,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 농협정보시스템 이원삼 전무이사, 농협은행 IT디지털금융부 위길량 부장, 농협은행 IT올원뱅크센터Cell 우선욱 셀리더.

농협은행이 은행권으로 처음으로 모바일 뱅킹 시스템에 전문 클라우드 업체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해 사용한다.

NH농협은행(은행장 손병환)은 29일 네이버클라우드(대표 박원기)와 함께 서울 서초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올월뱅크 퍼블릭 클라우드 오픈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이번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으로 대량의 트랙픽을 유발해 서버의 부하를 일으킬 수 있는 예⋅적금 특판 이벤트 등의 서비스를 보다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농협은행측은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금융보안원의 안정성 평가를 100% 충족한 금융 전용 클라우드라는 점을 높게 샀다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은 올월뱅크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의 첫 서비스로 'OCR 지로납부 서비스'를 출시한다. 지로 공과급 납부시 단순 촬영만으로 납부가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래 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고객에게 편리한 생활금융서비스를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네이버클라우드와의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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