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엑스박스 게임 패스(XBOX GAME PASS, QHT-00003)'를 론칭했다고 22일 밝혔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한 번 구매하면 3개월 동안 100가지 이상의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구독 서비스다. 기존에는 콘솔로만 즐길 수 있던 엑스박스 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게임을 구동하는 PC 사양이 기본적으로 윈도우 10(Windows 10)이상의 운영 체제이고,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면 콘솔없이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게이밍 PC를 활용하면 몰입도를 높여 더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구동 가능한 PC 사양은 게임에 따라 차이가 있기 때문에 구매 전 MS XBOX 운영사이트에서 확인해야 한다.

서비스를 구독하면 엑스박스 앱을 통해 최신 게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중인 게임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되어 매번 새로운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연말에는 'FIFA 시리즈', 'NBA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렉트로닉 아츠(EA)사 스포츠 게임 시리즈도 추가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선보인다. 판매가는 3개월 이용 기준 3만 5400원이다.

손우람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장은 "엑스박스 게임 구독형 서비스인 '게임 패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콘솔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을 PC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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