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객석의자 부문 선두업체인 혜성산업주식회사(대표이사 김진철)와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인 스마트시팅주식회사(대표이사 문재범)는 기술협력을 통해 영화관 · 공연장 등의 다중 이용시설 객석의자제어시스템 ‘스마트시트(Smart Seat)’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의 늪에 빠져든 공연 예술 분야의 효과적인 해결방안이 될 뿐 아니라,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의 새로운 객석 문화를 이끌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9에 안전한 영화관 공연장 솔루션 '스마트시티'
코로나9에 안전한 영화관 공연장 솔루션 '스마트시티'

이번에 양사가 선보인 객석의자 제어시스템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은 스마트 공연장, 스마트 영화관을 구현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좌석 판매 정보를 받아서 하부 네트워크를 통해 지정된 좌석의 전자식 잠금장치를 풀어주거나 잠가주는 ‘좌석제어 기능’과, 상영관 실내의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한 후 객석의자에 설치된 제균기를 자동으로 작동시켜 각종 유해한 세균들을 없애주는 ‘실내 공기질 제어 기능’을 가지고 있다.

관람객들은 또 스마트시트를 통해 휴대폰 충전이나 비상시의 호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시설운영자는 메인 IoT 서버를 통해 수집된 착석정보, 주문정보 등의 각종 데이터를 활용해 시설운영의 효율화 및 서비스 고도화를 실현할 수 있다.

혜성산업주식회사의 김진철 대표는 “객석의자제어시스템이 심각하게 침체된 국내외 영화관 · 공연장들에게의 확실한 돌파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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