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결제 앱 ‘비플제로페이’는 한 달간 진행된 동행세일 기간 결제 건수가 50%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동일 기간 대비 결제 건수는 49.92%, 결제 금액은 26.80% 증가한 수치다. 신규 가입자 또한 일평균 2600명 이상 늘어 총 9만3000여명의 신규 가입자를 확보했으며, 3040세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비플제로페이는 현재 국내 모든 은행 계좌가 연결돼 있어, 본인 계좌를 등록해 제로페이 간편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면 결제를 꺼리는 가운데 비플제로페이가 안전한 언택트 결제로 활용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각종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비플제로페이는 현재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증샷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는 비플제로페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능하다.

서동조 비플제로페이 본부장은 “동행세일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힘이 되고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비플제로페이의 안전한 언택트 결제를 통해 더 좋은 서비스 제공과 현명한 소비생활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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