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및 빅데이터 기반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 '로제우스' 출시
추천과 보상 시스템 더해 건강한 뉴스 생태계 구축 목표

로제우스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사진 =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
로제우스 서비스가 출시되었다. 사진 =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이 AI 및 빅데이터 기술 기반 개인 맞춤형 뉴스 서비스인 로제우스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로제우스'는 매일 쏟아지는 수십만 건의 뉴스 기사 나에게 맞는 기사를 선별해서 보여주는 서비스로 100여 개의 카테고리를 활용한 상세한 키워드 설정과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학습 기능으로 사용할수록 정확한 뉴스 검색 및 추천 결과를 얻게 된다.

또한 기사 스크랩 기능을 통해 내가 설정한 키워드의 기사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비교할 수 있어 뉴스의 다양한 활용을 가능케 한다.

개발을 주도한 비플라이소프트 관계자는 "로제우스가 제공하는 기능은 유료 상용 뉴스 모니터링 플랫폼에서만 제공되고 있던 기능이라 일반인들은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서비스다. 이번 로제우스를 통해 넘쳐나는 뉴스들 속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좋은 뉴스만 골라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로제우스 서비스 사진 =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
로제우스 서비스 사진 = 로제우스 미디어 얼라이언스 그룹

로제우스는 또한 기사 추천과 보상 시스템을 적용해 이를 기반으로 가짜뉴스를 정화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좋은 기사에는 추천을, 그렇지 않은 기사는 비추천을 하도록 하여 참여한 사람에게는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좋은 기사들은 제대로 된 평가와 보상을 받고 가짜뉴스나 어뷰징기사 등은 외면받도록 하는 것이 로제우스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비플라이소프트의 임경환 대표는 “이번 로제우스 서비스 출시는 뉴스 소비자들이 자기와 관련 없는 뉴스와 보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꼭 필요한 뉴스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개발되었다”며 “참여를 기반으로 집단지성의 힘을 활용해 좋은 뉴스만 소통되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제우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다.

이호 기자 dlghca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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