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사이버펑크 2077 한정판 게임 드라이브'는 사이버펑크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외장 패키징과 가볍고 매끄러우며 휴대성 높은 디자인으로 이동 중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련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엑스박스 사이버펑크 2077 한정판 게임 드라이브'는 사이버펑크 감성에서 영감을 받은 외장 패키징과 가볍고 매끄러우며 휴대성 높은 디자인으로 이동 중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세련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사진=씨게이트 테크놀로지]

씨게이트 테크놀로지가 마이크로소프트, CD프로젝트레드와 함께 ‘엑스박스 사이버펑크 2077 한정판 게임 드라이브(Game Drive for Xbox Cyberpunk 2077 Special Edition)’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에 2TB 용량으로 먼저 출시되며, ‘엑스박스 원(Xbox One)’ 전용으로 공식 라이선스가 부여됐다. 이를 활용하면 사용자는 Xbox One 콘솔과 외장 HDD 간의 게이밍 워크로드를 조정해, 콘솔 저장 용량을 확장할 수 있다.

게임 드라이브는 엑스박스 원 콘솔에서 즉시 인식되므로 엑스박스 OS를 통해 간편 설치가 가능하다. 해당 드라이브는 엑스박스 원 전체 제품군 기기들과 호환되며 별도 전원 코드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더불어 엑스박스 라이브(Xbox Live) 계정 로그인을 통해 50개 이상의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과 추가 기능, 게임 기록 등을 저장하고 엑스박스 원, 엑스박스 원 S, 엑스박스 원 X 등의 콘솔에서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다. 설치당 평균 게임 용량은 35~50GB이며, 게임 저장 데이터 및 다운로드 가능한 게임 콘텐츠 또한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한다.

한정 수량으로 3일부터 국내 판매되는 엑스박스 사이버펑크 2077 한정판 게임 드라이브 2TB 권장소비자가격은 9만 9900원이다. 드라이브는 예약판매 전문 커뮤니티 ‘예판넷’이나 강남역 인근 오프라인 판매처 ‘콘솔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추후 5TB 버전이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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