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오른쪽)가 류해운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오른쪽)가 류해운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NS홈쇼핑이 지난 30일 판교 사옥에서 대한소방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직무수행 중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한 소방공무원 및 유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는 복지기관으로,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설립됐다.

NS홈쇼핑은 대한소방공제회로부터 소방공무원과 그 가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감사패는 류해운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이 직접 NS홈쇼핑 판교사옥을 방문해 도상철 NS홈쇼핑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119 희망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에게 위로금을, 순직 및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3000만원으로 시작했던 후원은 현재 6000만원까지 확대편성했고, 총 120명의 소방공무원과 130명의 자녀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2018년에는 소방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17년부터는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소방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이날 류해운 이사장은 도상철 대표이사에게 "평소 소방에 애정 어린 관심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헌신한 순직, 공상 소방공무원의 가족을 후원해 온 NS홈쇼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패에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도상철 대표이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대한소방공제회로부터 받은 감사패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순직 및 공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공무원과 가족에 대한 응원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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