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크로스컷 양방향 회전 블렌더 [사진=쿠쿠전자]
쿠쿠 크로스컷 양방향 회전 블렌더 [사진=쿠쿠전자]

될성부를 나무는 떡입부터 다른 걸까. 쿠쿠전자(대표 구본학)가 지난 22일 출시한 ‘쿠쿠 크로스컷 양방향 회전 블렌더(CFM-F200DS)’가 출시되기 전부터 주문이 쇄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식 출시 전인 지난 18일부터 11번가 등 온라인 유통채널을 통해 크로스컷 블렌더 사전 예약판매를 진행 중인 쿠쿠는 22일 일일 주문 수량이 전일 대비 220% 증가하며, 사전예약 개시 후 단 5일 만에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크로스컷 블렌더는 쿠쿠에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양방향 동시 회전 기술’을 통해 상ㆍ하 2중으로 이뤄진 칼날이 위·아래 양방향으로 동시에 회전하며 재료를 빠르고 완벽히 분쇄한다.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과일 스무디와 빙수 등 다양한 종류의 음료를 즐기는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고성능 블렌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쿠쿠전자는 현재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하는 유통 판매처 외에도 크로스컷 블렌더 입점과 주문 요청하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전부터 큰 성원에 감사드리며, 빠르게 제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초도 물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쿠쿠는 11번가, G마켓을 포함한 공식 온라인 직영 판매처에서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크로스컷 블렌더 구매객 대상으로 보온·보냉 텀블러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내달 31일까지는 포토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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