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대표 박상현)가 새로운 기술과 마사지 프로그램을 속속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혀가고 있다.

회사는 최근 새로운 제품 ‘파라오Ⅱ 블랙에디션’을 통해 ‘XD 플렉스’ 마사지 모듈을 공개했다.

이 모듈은 기존 입체 XD모듈에 탄성력을 부여한 시스템이다. 큰 근육에는 강하게, 작은 근육에는 섬세한 안마를 제공하며 보다 깊고 정확히 마사지 부위를 짚어준다. 6개 안마볼로 구성된 6Matic 시스템도 폭넓은 부위를 커버하며 다양한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다.

바디프랜드만의 마음 치유 마사지 기술인 멘탈마사지도 최근 업그레이드됐다. 함께 추가된 ‘용서’ 프로그램은 힐링음악을 배경으로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내래이션을 통해 위로와 용서의 감정을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같은 형태의 ‘트라우마’ 프로그램도 이를 통해 이전의 사고를 현재 시점에서 바라보도록 구성함으로써 멘탈 회복을 돕는다.

마사지 프로그램도 나날이 진화 중이다. 최근 선 보인 ‘퀸스모드’는 생리통을 조율하는 등 부위 교감신경절과 둔부 혈 자리 주위를 주무르고 지압해 통증 감소를 유도한다. ‘바른척추모드’도 추가됐는데, 입체 모듈의 지압기능을 접목한 다양한 마사지 패턴과 척추 스트레칭을 통해 굽은 어깨 교정과 바른 척추자세에 도움을 준다. ‘장 편한 모드’는 장 운동을 조율하는 교감신경절과 둔부 주위를 반복해서 주무르고 두드려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메디컬R&D센터와 기술연구소, 디자인연구소에서 한국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감안해 건강에 도움되는 마사지 모듈 기술은 물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치유하는 마사지 프로그램의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