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델들이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를 탑재한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9 3세대’를 탑재한 88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권봉석)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을 8일 발표했다.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액 62조 3060억 원, 영업이익 2조 4329억 원을 달성했다. 지난 4분기 매출액은 16조 610억 원, 영업이익은 98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30.3% 늘어난 수치다.

LG전자는 이번 잠정실적에서 공시된 매출액이 연간 기준 사상 최대이며 3년 연속 60조 원을 상회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줄었다.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 LG전자는 연결기준 순이익 및 사업본부별 실적을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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