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기업 맥스트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서 ‘산업용 AR 솔루션’을 공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맥스트의 산업용 AR솔루션(Industrial AR Solution)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산업용 원격지원 ’AR Support’와 AR 매뉴얼 제작 도구 인 ’AR Studio’ 서비스로 구성됐다.

AR Support는 최대 4명이 작업 현장 화면을 공유하고 협업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Web RTC 기반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실행할 수 있다. AR Studio는 사용자가 개별 현장에 맞추어 직접 AR 매뉴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쉽게 설계되었다.

맥스트는 2020년 3월 산업용 AR 솔루션 베타 버전을 공개하고,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맥스트의 박재완 대표는 “AR Support와 AR Studio를 동시에 활용하면, 추천 전문가 기능을 통해 담당부서를 사전에 지정하여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바로 원격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AR Support 녹화 영상을 통해 문제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후 교육용 매뉴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 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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