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이대여성암병원 의료진이 모두 참석했다.

유방암․갑상선암센터와 부인종양센터 등 2개의 여성암 전문센터와 함께 국내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재발성부인암센터로 구성된 이대여성암병원은 그동안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 여성암 환자들의 호응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013년과 2015년, 한국병원협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대학병원의 성공적인 서비스 혁신 사례로 이대여성암병원이 소개되는 등 다른 병원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

또한 여성암 진료 분야의 강점을 살려 해외 환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세계 60여개국의 여성암 환자들이 매년 약 4,000명이 이대여성암병원을 찾고 있다.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은 "2009년 개원 이후 여성암 치료 전문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 여성 환자들도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신속하고 편리한 진료와 검사,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펼쳐왔다. 이대여성암병원을 믿고 찾아 주신 여성암 환자 및 보호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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