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브라질법인 파브리시오 하비브 마케팅담당 매니저가 참석자들에게 LG G8X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브라질법인 파브리시오 하비브 마케팅담당 매니저가 참석자들에게 LG G8X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가 중남미 스마트폰 시장 공략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현지시간 21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헤시피, 브라질리아, 포르투알레그리 등 브라질 주요 도시에서 현지 언론과 거래선을 대상으로 LG G8X 씽큐 론칭행사를 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게임패드로도 이용되는 듀얼 스크린을 알리기 위해 인기 레이싱게임 아스팔트 시리즈로 유명한 게임로프트와 브라질에서 LG G8X 씽큐를 알리기 위한 공동 마케팅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중남미 고객들은 LG G8X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접한다. LG전자는 이번 출시가 중남미 시장에서 LG 스마트폰 브랜드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실제 듀얼 스크린 방식은 앞서 출시된 국가의 고객들로부터 높은 실용성과 활용도로 의미 있는 인정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브라질을 시작으로 페루, 파나마, 멕시코,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시장에 LG G8X 씽큐를 순차 선보일 계획이다.

정규황 LG전자 브라질법인장은 “LG G8X 씽큐와 LG 듀얼 스크린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서 LG 스마트폰 브랜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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