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서경태 KIS정보통신 실장, 이재정 휴먼플러스 대표,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 유은미 엘지유플러스 베스트원 대표, 백승칠 쿠콘 이사가 숙박 예약 앱 및 결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MOU 체결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콘]
(왼쪽부터) 서경태 KIS정보통신 실장, 이재정 휴먼플러스 대표,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 유은미 엘지유플러스 베스트원 대표, 백승칠 쿠콘 이사가 숙박 예약 앱 및 결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MOU 체결 후 기념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쿠콘]

비즈니스 정보 제공 전문기업 쿠콘(대표 김종현)과 대한숙박업중앙회가 전략적 MOU를 맺고 숙박 예약 앱 및 결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숙박업중앙회의 숙박 예약 앱 및 결제 서비스 구축, 운영 관리와 숙박업계 경영 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됐다.

양측은 ▲가맹점 결제 계좌 변경 개설 ▲결제 서비스 POS 스마트기기 지원 및 통신인프라 상품 공급 ▲은행간 제휴와 금융 네트워크 연계 지원(PG포함) ▲숙박 예약 앱 및 결제 서비스 구축 운영 관리 등 각각 맡은 업무 역할에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쿠콘은 이번 협약에서 은행 간 제휴와 금융 네트워크 연계 지원의 역할을 담당한다. 우선적으로 가상계좌, 지급이체 서비스 적용에 나서며, 추후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은 “이번 각 협력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결제 수수료 인하, 숙박 예약ㆍ판매 마케팅의 혁신, 운영ㆍ관리시스템 제공과 개발ㆍ운영 등 사업화를 확대해 나감으로써 숙박업계의 경영과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협약 이후로 더욱 다양한 핀테크 기업이 쿠콘이 제공하는 지급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쿠콘은 핀테크 산업이 필요한 금융정보 API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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