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지난 8~11일 대만에서 열린 2019 타이베이국제여행전(ITF)에 참가해 '한류쇼핑존'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쇼핑 브랜드를 대표해 한국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출처=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지난 8~11일 대만에서 열린 2019 타이베이국제여행전(ITF)에 참가해 '한류쇼핑존'을 운영하며 대한민국 쇼핑 브랜드를 대표해 한국 관광 홍보활동을 펼쳤다. 출처=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11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대만 난강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타이베이국제여행전(ITF)에 대한민국 대표 쇼핑 브랜드로 참가해 롯데면세점을 알리고 한국 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한류와 쇼핑을 주제로 구성된 롯데면세점 홍보부스는 첫날 약 10만명이 방문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ITF에 참여한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 냠 포토존 운영, ITZY 캡슐 뽑기 및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롯데면세점 퀴즈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행사 등 롯데면세점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했다.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람회장에서 한국행 항공권 또는 여행 상품을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LDF 페이 3만원, 롯데면세점 프리미엄 VIP 쿠폰 제공 등 실속 있는 경품을 제공했다. 또한 한국관 함께 한국 주요 관광지 소개 자료 배포 및 소개 영상을 선보였다.

올해로 32년째를 맞이하는 ITF는 대만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로, 이번 박람회에는 60개국 30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700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정삼수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국내 관광시장의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 방문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확보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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