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이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를 상담 받고 있다. 출처=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에서 고객이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를 상담 받고 있다. 출처=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들어 지금까지(2019년10월1일~10월21일)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의 이용건수가 직전 같은 기간(2019년9월10일~9월30일)보다 약 35% 늘었고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 이용건수는 약 195%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가전 클리닝 서비스는 롯데하이마트의 전문가가 소비자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 세탁기 등 가전은 물론 수도와 보일러 배관 등까지 깨끗하게 분해·청소해주는 홈케어 서비스 중 하나다.

에어컨 클리닝 서비스는 에어컨 제품을 분해한 뒤 냉각핀, 에어필터 등 일반인들이 청소하기 어려운 곳까지 꼼꼼히 세척해준다. 손에 닿기 힘든 내부까지 청소 후 제품을 조립해주어, 에어컨을 오랜 기간 청결하게 보관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클리닝 서비스를 이용하면, 내부 선반을 분리해 구석구석 닦은 후 컴프레셔 속 먼지를 제거해주고 스팀 살균을 할 수 있다. 내부를 청결하게 관리하면 곰팡이나 세균 등의 번식을 예방할 수 있어, 다가오는 김장철에 대비할 수 있다. 이들 가전 클리닝 서비스는 전문가인 롯데하이마트 홈케어 CS마스터가 소비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한다.

김대현 롯데하이마트 스마트홈서비스팀장은 “가전 클리닝 서비스를 전문가에게 받으면 청소하기 힘든 부분까지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어 가전제품을 오래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