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왼쪽)와 이기열 SK C&C 디지털총괄이 업무제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우열 KB국민은행 IT그룹 대표(왼쪽)와 이기열 SK C&C 디지털총괄이 업무제휴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SK㈜ C&C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 임직원의 신기술 관련 스킬셋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지속적인 혁신 사업모델의 공동 개발 및 실행 등에 나서, 금융 및 디지털 기술 역량을 높이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특히 애자일(Agile)과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 개념을 접목해 해커톤 방식으로 진행할 '디지털 랩 케이(Digital Lab K)'를 공동 운영하며 혁신적 사업 모델 발굴을 위해 양사의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대표는 "KB국민은행은 4차산업 중심 시대에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사로 성장하기 위해 '디지털 KB'로의 체질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SK㈜ C&C와의 협약을 통해 사회적 가치 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 혁신 사업 및 서비스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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