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올인원 PC '아이디어센터 A540' [사진=한국레노버]
레노버 올인원 PC '아이디어센터 A540' [사진=한국레노버]

레노버(지사장 이희성)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IFA 2019’를 앞두고 2019년형 기업·소비자용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

레노버는 기업용 제품으로 비즈니스 노트북 씽크패드 X1 카본 7세대, X1 요가 4세대, X390, T490 및 L13과 L13 요가로 구성된 L시리즈를 발표했다. 소비자용 제품으로는 아이디어패드 S340, S540, 올인원 PC 아이디어센터 A540, 모니터 L28u, G34w를 선보였다.

특히 새롭게 공개되는 씽크패드 전 제품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적용했다. LTE-A 모듈까지 장착했으며 업계 최고 모바일 보안성의 씽크쉴드를 갖췄다.

X1 시리즈는 이동 중에도 인터넷 연결을 지원하며, 최대 18시간 지속 배터리를 지원한다. X1 카본 7세대는 1kg의 가벼운 무게를, X1 요가 4세대는 360도 회전이 가능한 터치스크린과 펜을 활용할 수 있다. T490은 듀얼 스피커가 키보드 상단에 배치됐고, X390은 듀얼 원거리 마이크로 원활한 컨퍼런스 회의 환경을 조성한다. L시리즈는 300 니트 FHD 디스플레이에 더불어 터치스크린을 지원한다.

13인치 화면의 아이디어패드 S340과 S540도 소개했다. 세 가지 색상으로 제작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S540은 인텔 10세대 프로세서 혹은 AMD 라이젠 7 프로세서를 갖춰 핸즈프리 사용자 로그인 및 동작 감지 IR 카메라를 사용할 수 있다. A540은 메탈릭 스틸 스탠드 곡선을 갖춘 올인원 PC다. 27인치 QHD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케이블 콜렉터를 갖춰 깔끔하다. 제품 본체에는 Qi 무선충전패드를 지원해 PC가 꺼져 있더라도 핸드폰과 같은 디바이스를 충전할 수 있다.

새롭게 선보이는 레노버 모니터 L28u와 G34w는 장시간 화면에 노출되는 소비자에게 이상적이다. L28u 모니터는 4K IPS 광곽 디스플레이를 갖췄으며, 아이케어는 TUV 라인란트 인증을 받았다. AMD 라데온 그래픽을 갖춘 콘텐츠를 L38u 모니터를 통해 볼 경우 AMD 라데온 프리싱크 기술로 인해 부드러운 플레이가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G34w는 W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선명한 화질 및 빠른 응답 속도로 몰입감을 한껏 높였다.

그 밖에 레노버는 씽크패드 X390, X390, T490 및 L13과 L13 요가로 구성된 L시리즈를 발표했다. 소비자용 제품에서도 크롬북 C340과 S340, 레노버 탭 M8과 탭 M7을 공개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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