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숙박·액티비티 예약 서비스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대표 황재웅)은 여행노트앤투어와 손잡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추진한 ‘관광두레’ 상품 12종을 이달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관광사업체인 관광두레는 고유의 특색을 가진 로컬 여행 상품을 생산,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관광객 소비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2013년 시작됐다. 현재 숙박과 식음, 체험, 레저, 기념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어때는 연내 두레마을 사업체 80여개가 운영하는 약 200개 체험 상품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12개의 체험형 관광두레 상품이 입점했다. 남해ㆍ안동 등 경상권과 구례ㆍ순천ㆍ익산 등 전라권, 제천 등 충청지역 즐길거리가 포함됐다. 대표 상품은 ▲남해 두모마을 바지락 캐기 ▲안동 고추장/가양주 만들기 체험 ▲구례 예술인마을 오픈스튜디오 공방 체험 ▲제천 청풍호 카누카약 체험 등이다.

조항준 기자 jhj@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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