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과 도깨비트래블이 '베트남 QR 결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남열 농협은행 디지털채널부장(사진 왼쪽)과 이태진 도깨비트래블 대표가 기념촬열을 하고 있다.
15일 농협은행 본사에서 NH농협은행과 도깨비트래블이 '베트남 QR 결제'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남열 농협은행 디지털채널부장(사진 왼쪽)과 이태진 도깨비트래블 대표가 기념촬열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베트남 여행고객에게 QR코드 결제와 할인 등 실질적 혜택을 늘리기 위해 도깨비트래블과 업무협약을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사는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베트남 QR결제' 가맹점을 늘리고, 여행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도깨비트래블은 여행관련 네이버카페 다낭도깨비(회원수 67만명)와 나트랑도깨비(회원수 31만명) 등을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자유여행 전문여행사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협 올원뱅크 이용자들은 ‘도깨비트래블’이 제휴한 베트남 숙소와 맛집, 투어, 마사지샵 등의 할인과 이벤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혜택들을 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8년 11월 금융권 최초로 베트남 현지의 식당, 카페, 마트 등 3000여 곳에서 환전 없이도 결제할 수 있는 계좌기반 직불결제서비스인 '베트남 QR결제'를 ‘올원뱅크’에서 시작한 바 있다. 8월중에는 「베트남 QR결제」 이용 시 캐시백 프로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남열 농협은행 디지털채널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을 여행하는 농협은행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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