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황창규)는 다음 달 27일 서울 The-K호텔에서 두 번째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19(KSDC 2019)’를 개최하고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사전등록을 오늘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19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이 함께 모여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다. KT의 5G, AI, 커넥티드카, GIS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소프트웨어 개발에 참여한 개발자들이 직접 발표에 참여한다.

KSDC 2019는 행사 당일 총 네 가지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트랙 1은 5G 소프트웨어 기술 사례를 발표한다. ▲트랙 2는 KT 사내 개발자의 고민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트랙 3은 기가지니에 적용된 핵심 기술과 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트랙 4는 KT 솔루션을 전시하는 한편 취업준비생이 직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도 운영한다.

옥경화 KT IT기획실 소프트웨어개발단 상무는 “5G,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서 많은 플랫폼을 개발하고 적용했던 KT의 경험과 노하우를 이번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며 “올해는 5G 관련 플랫폼 기술과 애자일(Agile)한 소프트웨어 개발 추진 사례를 중심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KT 소프트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2019는 온오프믹스에서 8일부터 무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 컨퍼런스 당일 현장에서는 아이패드, 에어팟, 기가지니 버디 등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