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식품 빅토리아 수박 출처=웅진식품 제공
웅진식품 빅토리아 수박 출처=웅진식품 제공

웅진식품은 탄산수 브랜드 빅토리아를 재활용이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한다고 2일 밝혔다. 빅토리아의 용기를 기존 옥색에서 재활용이 용이한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했다. 또한 라벨은 이중 절취선을 적용한 에코 라벨로 교체했다.

웅진식품의 빅토리아는 2015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9천만병 이상 판매되고 있는 온라인 전용 탄산수다. 이번 패키지 교체는 최근 출시된 ‘빅토리아 수박’에 우선 적용됐다. 추후 순차적으로 빅토리아의 모든 제품에 적용될 예정이다.

박무룡 웅진식품 탄산 음료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친환경 패키지가 적용된 빅토리아는 손쉽게 라벨을 분리하고 재활용이 가능해, 소비자들도 손쉽게 환경 살리기에 동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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