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자이더빌리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삼송자이더빌리지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GS건설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삼송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28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프리미엄 신 주거 상품이면서 삼송지구에서는 처음으로 공급되는 GS건설의 자이(Xi) 브랜드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지상 1층~지상 최고 3층, 전용면적 84㎡, 432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대비 2배 이상의 서비스면적이 제공돼 넓은 공간을 누릴 수 있다.

타입별로는 △84A1 81가구 △84A2 66가구 △84B1 38가구 △84B2 59가구 △84D1a 23가구 △84D1b 23가구 △84D2a 35가구 △84D2b 35가구 △84S1 36가구 △84S2 36가구 등이다.

전 층이 우리 집이기 때문에 층간 소음 및 주차 문제 등이 해소될 수 있다. 또한 테라스, 세대정원, 다락방 등이 전 세대에 구성돼 가족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자이(Xi) 아파트에서 누리던 보안·첨단 시스템 도입

삼송자이더빌리지는 기존 단독주택과 달리 아파트 보안 및 첨단 시스템이 도입된다. 외출 시에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가스, 난방, 거실 조명 등이 제어 가능한 자이앱 솔루션과 스마트폰으로 확인이 가능한 방범형 도어카메라 및 외출 시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월패드 방법 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또한 고화질HD 200만 화소급 CCTV도 단지 곳곳에 설치된다.

특히 삼송자이더빌리지에는 GS건설과 자이S&D가 공동 개발한 최첨단 공기정화 시스템인 ‘시스클라인(Sys Clein)’이 각 세대마다 2대가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시스클라인은 시스템 환기 기능을 담당하는 전열교환기의 장점과 실내 공기를 신속하게 정화시켜주는 공기청정기의 장점이 결합돼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주는 토탈 에어 솔루션 시스템이다.

◇서울 이동 편리, 스타필드·이케아 등 대형 쇼핑몰 인접

삼송자이더빌리지는 단지 사이로 오금천이 흐르며 단지 주변에 북한산, 오송산 및 오름공원, 아를식물원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여건도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통일로, 일영로,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 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인근에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삼송자이더빌리지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타입별로 총 4개 군으로 나뉘어지며 1인당 최대 4개 군까지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7월 2일이며, 7월 3일부터 4일 양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석윤 GS건설 분양소장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여유로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라며 “서울과 이웃하고 삼송지구 내 대형 쇼핑몰 및 교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실거주를 생각하시는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정진홍 기자 jjh@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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