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이 장애인의 숨겨진 재능을 발굴·육성하고 예술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그림여행'이라는 테마로 서양화가 안윤모 작가와 함께 자폐성 장애 작가의 전시회 개최를 후원하고 있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은행은 '하나 장애인 디자인스쿨 2019'를 후원한다. 지난 11일 서울 은평구의 사회적기업 지노도예학교에서 열린 개원식을 시작으로 참가 접수를 받는다.

미술에 관심 있고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자는 지노도예학교 전문 강사진의 다양한 미술교육을 무료로 경험하고 작가로 활동할 수 있는 코칭도 받는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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