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제공
사진=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협의회와 외국인 근로자 금융교육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취업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고충 상담과 한국어·법률·문화 등의 교육을 제공, 이들의 국내 생활 적응과 원활한 취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전국 9개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연 5회씩 각 국가 단위로 외국인 근로자에게 필요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경제활동에 필요한 기본적 은행 거래방법을 비롯해 본국으로의 송금과 귀국자금 준비에 도움을 주는 정보도 안내한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외국인 근로자의 성공적인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와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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