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오랜만에 듀엣송으로 로맨스를 가동,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한다.

18일 밤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다둥이 부모에서 가수로 돌아간 윤상현, 메이비 부부의 하모니가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러블리 삼남매를 위해 24시간 육아에 매진하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공개한 윤상현은 이번 방송에서 매니저 결혼식 축가 연습을 위해 잠시 ‘가수 윤상현’이 되어 마이크 앞에 선다.

윤상현은 과거 한 드라마에서 ‘네버 엔딩 스토리’를 불러 큰 화제가 된 뒤, 앨범을 내며 가수로도 활동한 바 있던 윤상현. 이번 축가 연습을 핑계로 ‘네버 엔딩 스토리’부터 여러 노래들을 열창하며 아직 죽지 않은 노래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윤상현X메이비의 달달한 듀엣송도 공개된다. 한 번도 콘서트를 해본 적 없던 아내 메이비를 위해 ‘봉숭아 물들다’라는 노래를 만들어 결혼식을 콘서트처럼 꾸민바 있던 ‘윤비부부’는 결혼 5년차에 다시 한 번 ‘봉숭아 물들다’로 입을 맞췄다. 그 모습에 ‘동상이몽2’ MC들은 “두 분 다 2층 연습실에 올라가니 다른 분이 된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다둥이 육아는 잠시 접어두고, ‘갑자기 분위기 로맨스’가 된 윤상현과 메이비의 달달한 축가 연습 현장은 1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던 안현모가 집에서 라이머와 함께 공부하는 모습이 등장할 예정이다. ‘라이모’ 부부가 결혼 후 처음으로 함께한 공부 현장 및 ‘제2차 북미정상회담’의 생생한 뒷이야기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