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대표 J. 알렌 브랙)는 ‘2019 오버워치 오픈 디비전 코리아(이하 오픈 디비전 코리아)’ 시즌 2의 참가 접수를 12일 0시부터 25일까지 2주 동안 진행한다.

오픈 디비전 코리아는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매 시즌 1,000여 팀 이상이 참여해왔다. 2019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2019 Overwatch Contenders Korea) 시즌 1에서 활약 중인 강팀, GC 부산 웨이브(GC Busan Wave)를 배출한 리그로도 유명하다.

2019 오픈 디비전 시즌 2에는 경쟁전 등급과 상관없이 오버워치 플레이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플레이어는 12세 이상의 여섯 명으로 팀을 구성하고, 접수 페이지에서 본인 명의 배틀넷 계정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

2019 오픈 디비전 시즌 2은 30일 시작돼, 총 6주에 걸쳐 진행된다. 정규 시즌에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전 3선승제 스위스 라운드 방식으로 하루 두 차례 경기가 진행된다. 모든 팀들은 각 10회의 경기에 참여해 다양한 팀과 맞붙게 된다. 정규 시즌에서 올라온 16개 팀이 맞붙는 플레이오프는 5월 4일과 5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펼쳐진다.

이번 시즌 우승 팀과 준우승 팀에게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트라이얼(Overwatch Contenders Trials) 진출 자격이 주어진다. 정규 시즌에서 8경기 이상을 플레이한 팀의 모든 선수들에게는 1명당 10달러 상당의 배틀코인이 참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