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가수 박일준이 알코올중독이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박일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일준은 "안주로 약을 먹으면서도 술을 먹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이후 6번의 수술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라고 전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박일준의 아들 박형우는 "항상 저녁때 들어와 아버지 존재를 몰랐다. 아빠를 닮아 까만 피부와 곱슬머리로 이목을 끌고 놀림 받았다. 아버지 원망도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MBC 시사 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혜진 기자 khj@nextdail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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