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이혼 폭행 소식이 전해졌다. 한진그룹 장녀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이 '아내(조현아)의 폭행'으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것.

15일 뉴스1은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가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및 양육자 지정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이 과정에서 아내의 잦은 폭언과 폭행 등을 이혼 청구 사유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 측은 A씨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조 전 부사장 측은 "남편 박씨 측의 주장은 사실과 매우 다르다"는 입장인 것.

한편 조 전 부사장은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박씨와 2010년 10월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뒀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