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1박 2일'
사진=KBS2 '1박 2일'

'1박 2일' 김준호가 방송 중 병원진찰을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이 도전하는 ‘불혹의 꿈’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던 김준호의 ‘불혹의 꿈’이 공개됐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룰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기겁했다.

그의 ‘불혹의 꿈’은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다. 그는 의문의 병원을 방문해 뜻밖의 긴급 진찰을 받았다.

‘1박 2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에 그는 “정말 혼란스럽다”며 어안이 벙벙한 채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차태현·데프콘 또한 “이거 방송 안 돼”라며 당황한다. 김준호의 꿈은 무엇이었을까.

그의 꿈은 정자 검사를 해달라는 것이었다. 진짜 검사를 해주겠다는 제작진의 말에 그는 당황한 것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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