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그룹이 동원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신동균 ㈜한양 건설책임임원(사진)을 22일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이 동원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신동균 ㈜한양 건설책임임원(사진)을 22일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사진=동원그룹 제공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이 동원건설산업 신임 대표이사로 신동균 ㈜한양 건설책임임원을 22일부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 대표(57)는 홍익대학교를 나와 같은 학교에서 석사과정을 거쳤다. 84년 ㈜삼호에 입사했으며 1990년 GS건설㈜ 건설기술연구원, 1993년 삼성물산 건설부문 상무를 거쳐 작년부터 ㈜한양 건설책임임원을 지냈다.

신동균 대표는 청라 시티타워 건설책임을 비롯해 싱가포르와 UAE등 국내외 주요 건설현장 소장을 역임하는 등 건설업계에서 30년 이상 종사한 건설업 전문가다.

동원그룹 측은 신 대표의 선임을 통해 그룹의 건설사업 역량을 한 단계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원건설산업은 ‘고객제일주의’를 원칙으로 전국 주요지역에 아파트 및 호텔, 오피스, 학교, 병원, 냉동창고 등 다양한 건축물을 건설하고 있다. 또 도로, 항만, 철도, 교량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건설에도 참여하고 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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