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프릴이 한층 더 감각적인 콘셉트로 컴백한다.

에이프릴은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미니 앨범 'the Ruby'를 발매한다. 아울러 타이틀곡 '예쁜 게 죄'의 뮤직비디오 역시 팬들에게 선물한다.

에이프릴의 새 앨범 'the Ruby'는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여성의 마음을 노래한 작품이다. 설렘, 호기심, 자신감 등을 각각의 트랙 안에 에이프릴만의 감성으로 담아냈다.

타이틀곡 '예쁜 게 죄'는 자신을 꽃에, 다가온 사람을 나비에 비유한 곡이다. 사랑 앞에 부끄러워 하기보다 오히려 빨리 다가오라며 자신감 있는 '나르시시즘'을 표현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에 대한 관심도 뜨거운 상황이다. 에이프릴이 하이틴 영화 주인공처럼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보였기 때문. 이들이 선사할 색다른 콘셉트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