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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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유엔 연설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수장 방시혁의 인터뷰가 조명되고 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후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피, 땀, 눈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피, 땀, 눈물'은 방탄소년단이 본격적으로 성공궤도를 달리는 데 큰 공을 세운 노래다. 방시혁은 "'피, 땀, 눈물'의 믹스를 들었을 때 평생 동안 추구해왔던 사운드에 가장 근접한 소리를 만들어 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본인에게 집중하고, 꿈꾸는 대상에 계속해서 몰두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꿈꿔왔던 성공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춘들에게 하는 이야기와 같은 메시지다.

특히 방시혁은 "작은 것에 감사하되, 현재에 안주하며 정체되는 것을 늘 주의했으면 좋겠다. 말처럼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모든 분들이 가슴 속에 품고 있는 꿈을 이루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마무리 한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4일 유엔본부 신탁통치 회의장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유니세프) 청년 아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행사장에서 “당신만의 목소리를 찾으세요.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라고 말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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