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새론 SNS
사진=김새론 SNS

영화 '아저씨'가 추석특집 영화로 방영된 가운데 김새론이 '아저씨' 개봉 후 받은 악플에 대처한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김새론은 '아저씨' 개봉 후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원래 원빈 아저씨를 잘 몰랐는데 나중에서야 유명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 됐다.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게 대해 주신다. 내 생일날 노트북도 사줬다"며 원빈에게 받은 노트북을 공개했다.

이와 관련, 일부 악플러들은 김새론의 미니홈피에 "xxx 나대지마. 노트북 하나 가지고 있다고 xx이냐" 등의 악플을 남겼다.

이에 김새론은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 "저는 노트북을 자랑하는 게 아니고 한번 스쳐지나가고 마는 아무것도 아닌 아이인데도 챙겨주시고 마음 써주시는 아저씨가 따뜻하고 좋으신 분인걸 표현하고 싶었어요"라고 침착하게 답변, 남다른 대처 능력에 응원을 받은 바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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