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플러스 '야간개장'
사진=SBS플러스 '야간개장'

성유리 안성현이 달달하면서도 현실적인 신혼 포스를 풍겼다.

27일 첫 방송된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이하 야간개장)에서는 성유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성유리는 골프선수 아내답게 골프장을 찾았다. 하지만 남편에게 골프를 배우지는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성유리는 "남편이 아마추어를 안 가르치니까 제 마음을 모르더라"며 "다른 프로님께 배우고 있다"고 언급, 웃음을 자아냈다.

밤에 잠이 오지 않는 것을 잊기 위해 그림을 그리던 성유리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했다. 성유리는 "고객님. 제가 방금 그림 사진 보내드렸는데 보셨나요?"라고 질문했다.

성유리의 전화를 받은 '고객님'의 정체는 바로 성유리의 남편인 프로골퍼 안성현이었다.

성유리의 남편 안성현은 "그림이 너무 칙칙하다"며 "2만 7천원에 사겠다"고 말했고, 성유리는 "고객님. 제가 지금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