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나 글레이셜 오시아닉 클레이 페이셜 마스크 팩. 사진=㈜엠에스코 제공
네나 글레이셜 오시아닉 클레이 페이셜 마스크 팩. 사진=㈜엠에스코 제공

㈜엠에스코(대표 서문성)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네나(NENA)'가 지난 8월 9일 국제개발협력 NGO인 지파운데이션에 클레이 마스크팩 5000개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팩 물량은 시중가로 환산하면 약 2억3000만원 상당이다.

네나가 기증한 마스크팩은 지파운데이션이 펼치는 ‘마켓 포 아프리카’ 바자회에 출품돼 판매될 예정이다. ‘마켓 포 아프리카’는 올해 7월 처음으로 시행된 지파운데이션의 교육 지원 프로그램으로 수익금은 아프리카 빈곤 아동을 위한 다방면의 교육 지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지파운데이션에 기증된 머드팩 네나 글레이셜 오시아닉 클레이 페이셜 마스크팩은 1만4000년의 깊은 역사를 지닌 청정 지역 캐나다 로키산맥 퇴적물에서 채굴한 점토가 주원료다. 오랜 세월 동안 빙하가 얼고 녹으면서 입자가 안개보다도 고운 것이 특징이다.

네나 팩의 클레이 성분은 100% 순수 자연 빙하 클레이로 70여 가지의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됐으며, 세척 과정만을 거친 자연 그대로의 상태에 가까워 피부 개선을 위한 미네랄의 효과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제형이 부드러워 자극이 적은 네나 클레이 팩은 강력한 이온 작용으로 피부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주며, 피부의 묵은 각질제거를 제거하는데도 좋다. 삼투압 효과도 뛰어나 피부 깊숙한 곳에 자리한 수분을 끌어올려 피부 수분을 보충해 준다. 피부 장벽과 보습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데도 보탬이 된다는 것이다.

네나 마케팅 담당자는 “엠에스코는 자사의 물품 기부를 통한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라며 “이번 지파운데이션 바자회 기부가 아프리카 아동 지원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회 취약 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 및 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엠에스코에서는 이번 기부를 진행한 네나를 비롯해 홈쇼핑 스타 아이템 ‘핑크 아우라 쿠션’과 멀티 안티에이징 디바이스 ‘스킨아이론’으로 잘 알려진 뷰티 브랜드 DPC, 자연주의 기능성 코스메틱 브랜드 안네마리보린,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다도센스를 보유 중으로 지난해부터 활발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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