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시윤의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베일을 벗는다. / 사진=SBS 제공
배우 윤시윤의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베일을 벗는다. / 사진=SBS 제공

배우 윤시윤의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베일을 벗는다.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의 성장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을 이끌어 갈 주인공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은 같은 외모지만 전혀 다른 두 남자로 분한다. 성실한 배우인 만큼 윤시윤은 최선을 다해 말투, 표정, 자세, 습관 등 디테일을 신경 쓰면서 두 인물을 그려내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윤시윤은 상황에 따라 강력한 에너지와 집중력, 깊이 있는 감정 표현 등을 자유자재로 선사하고 있다. 촬영 현장에서도 연일 감탄이 이어진다는 후문. 여러 작품을 통해서 보여준 윤시윤의 연기력이 제대로 날개를 달았다.

이런 윤시윤의 노력은 영화 ‘7급공무원’, ‘해적’, 드라마 ‘추노’, ‘더 패키지’ 등을 집필한 천성일 작가와 ‘가면’, ‘장옥정, 사랑에 살다’를 연출한 탄탄한 내공의 부성철 감독을 통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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