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강타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 사진=강타 인스타그램
H.O.T. 강타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 사진=강타 인스타그램

H.O.T. 강타가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뮤지컬에 처음 도전한다.

강타는 23일 진행된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제작발표회에서 "뮤지컬 첫 도전인데,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넘버들 때문에 잘 해보고 싶은 열정이 생겼다. 그래서 고생하면서 연습 중"이라고 말했다.

극중 강타는 세상 경험이 많은 선구자적인 사진가 로버트 킨케이드 역을 맡아 가슴 시린 사랑 연기를 선보인다. 이에 강타는 "극중에 키스신이 많다. 무대에서 이렇게 키스를 많이 할 수 있는 기회가 올까. 그래서 선택하기도 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같은 역할로 분하는 박은태 또한 "강타 형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계속 뮤지컬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는 오는 8월 11일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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