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비발디파크 제공
사진=비발디파크 제공

비발디파크의 첫 호텔인 더 파크 호텔(The Park Hotel)이 마침내 문을 열었다.

대명레저산업은 지난 20일 강원도 홍천의 비발디파크 리조트 단지에 더 파크 호텔(The Park Hotel)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비발디파크가 처음으로 선보인 독자 브랜드 호텔인 더 파크 호텔은 비발디파크 내 오션월드 맞은편에 위치했다. 지상 10층 지하 1층 규모에 79개 객실과 호텔 투숙객만을 위한 전용 라운지 그리고 키즈파크 앤트월드 등을 갖추고 있다.

또 호텔은 호텔 본연의 기능인 '편안한 객실'에 초점을 맞추고 있따. 최적의 룸 컨디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슈페리어(63실)와 디럭스(16실)로만 객실이 이뤄졌다. 여기에 전 객실을 패밀리 트윈룸으로 구성, 여유로운 공간의 잠자리를 제공한다.

어메니티 킷은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아베다(AVEDA) 정품으로 구비했다. 베딩은 가볍고 부드러운 오리털 이불을 사용해 편안한 수면을 돕고 테라스에서는 워터파크 또는 스키장을 바라보며 여행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호텔은 비발디파크 내 다른 콘도동과 달리 회원권이 없어도 숙박이 가능하다. 국내 자유여행객은 물론 외국인 개별여행객(FIT)도 제한 없이 투숙할 수 있는 것. 이를 통해 대명레저산업은 강원도 마이스(MICE) 행사 등 해외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호텔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다음 달 25일까지 '오션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 패키지는 △더 파크 호텔 1박 △오션월드 입장권 2인 △오션월드 30% 할인권 △직영 레스토랑 10% 할인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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