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2년 간의 군생활을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노민우는 2016년 본인의 의사에 따라 조용히 입대한 이후, 2년여 간의 복무기간 동안 성실하게 군 생활을 했다. 제대 또한 혼잡을 우려해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도 오랜 시간 기다린 팬들을 위해 노민우는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국내는 물론 일본과 중국 등 해외에서도 많은 팬들이 노민우의 제대를 축하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눴다.

노민우는 이 자리에서 긴 시간에도 변함없이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콘서트와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소속사 또한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노민우는 9월 일본에서의 컴백 콘서트를 시작으로 새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배우로서도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리기 위해 많은 시나리오와 제안들을 검토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노민우는 소속사를 통해 "2년 간의 군 생활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노민우는 9월 일본에서의 컴백 콘서트와 새 앨범 작업 준비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