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부동산 클라우드 플랫폼 '아이하우스'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지난 9일 아이하우스가 분산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올비트(Allbit)에 상장되었다고 밝히며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한 것.

해당 플랫폼은 부동산 개발자와 투자자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부동산 플랫폼이다. 부동산 거래에 있어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 스마트 계약을 통해 거대한 부동산 자산을 작게 나누어 토큰화한 후 이를 소액투자자에게 판매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수익성이 좋은 부동산 투자를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해당 플랫폼은 ‘자산토큰화공개(ATO, Asset Tokenization Offering)’, ‘토큰(i-House Token)’, ‘토큰 페이(IHTPay)’ 등의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중 자산토큰화공개 ATO는 토큰 이코노미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부동산 개발자들이 토큰을 발행해 투자금을 모을 수 있으며, 투자자들은 토큰을 사고팔 수 있다.

아이하우스에서 발행하는 토큰인 IHT토큰은 현재 글로벌 주요 거래소인 쿠코인(KuCoin), 게이트아이오(Gateio), 힛빗(HitBTC), 코인베네(CoinBene), 코인더블유(CoinW), 코인타이거(CoinTiger), 엘뱅크(Lbank)에 상장되어 거래 가능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주요 거래소에 상장할 예정이다.

리키 응(Ricky Ng) CEO는 ”이번 올비트 상장을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한국 투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아이하우스가 발행하는 토큰인 ‘IHT’가 더욱 다양한 곳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동산 시장과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관심이 큰 한국 시장에서 아이하우스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의 부동산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투자자와 부동산 개발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아이하우스는 이번 상장을 기념하여 오는 22일(일)까지 총 1억원 규모의 ‘아이하우스 토큰 에어드롭’ 이벤트를 올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올비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